2024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가 발급되었습니다. 2017년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와 더불어 예비 소집일에 참석하시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실 텐데요. 오늘은 예비 초등학교생의 예비소집에 필요한 준비물과 예비소집 당일 일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예비 소집이란
예비 소집이란 초등학교 취학 예정인 아이의 소재 파악과 안전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입학 준비 안내를 위해 배정 학교에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등학교 예비 소집 준비
보호자는 각 배정학교에서 안내받은 예비소집일에 우편 또는 인편으로 발급 받은 취학 통지서를 가지고, 자녀와 함께 참석하셔야 합니다. 취학통지서를 분실하였을 경우 정부 24( www.gov.kr )에서 12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아이의 소재 파악과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이므로 자녀와 함께 대면 출석을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예비 소집 절차
각 학교마다 일정을 상이할 수 있으나, 소집일 당일 혼잡함을 막기 위하여 시간을 나누어 방문하도록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자녀와 함께 취학 통지서를 제출하도록 하며, 아동의 이름과 생년 월일을 확인하고 확인란에 서명을 합니다. 또한, 각 학교에서 제공하는 초등학교 입학 관련 안내문, 학교 달력 등이 포함된 안내 책자를 받으면 예비 소집 절차는 끝이 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해당 학교에 전화로 사유를 설명하시고, 해당 시간에 방문하지 못했더라도, 다른 시간 대에 참석해 예비소집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합니다.
보통 초등학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므로 가급적 도보로 학교까지 가보시길 권합니다. 자녀와 함께 학교 가는 길을 미리 예습한다 생각하시고, 안전에 유의해야 할 부분 등을 설명하면서 자녀와 함께 걸어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예비소집 당일 예비 소집 절차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 1학년 선생님들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녀와 함께 선생님을 만났을 때 인사해 보기 등등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활 습관을 미리 익혀 연습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예비 소집 이후
소집 이후에 학교 안내 책자와 필요한 준비물 등이 적힌 안내문을 확인하시고, 필요한 물건을 자녀와 함께 구입하고 물건에 이름을 직접 써보도록 하여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관리하는 법을 익히는 것 또한, 입학식을 기다리며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학용품은 너무 튀지 않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다수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준비해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수업 중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쇠젓가락 사용 연습,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뒤처리 하는 방법, 사람이나 자연물을 그리는 드로잉 연습, 서서 실내화로 갈아 신는 연습 등등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본 활동들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것도 자신 있는 초등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
오늘은 2024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준비와 절정, 그 이후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예비 소집 전날 떨리고 긴장된 마음으로 예비 소집일을 기다리고 있는 자녀의 마음을 잘 다독여 주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초등학교 생활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힘차게 응원해주시며 예비 소집 준비와 절차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